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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연장 노선 검토… ‘섣부른 판단’ 우려 파주ㆍ양주 연장 노선 B/C는 ‘1’ 이하, 고속철도망 반영도 불확실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을 파주ㆍ양주 등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이번 검토가 기초지방자치단체 등쌀에 밀려 섣부르게 추진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들 연장노선은 이미 국토해양부 요청으로 한국교통연구원(KOTI)에서 GTX와 연계해 타당성을 분석, B/C(비용편익)가 ‘1’ 이하로 분석된 구간이다. 28일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등에 따르면 GTX 3개 노선은 오는 12월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도는 여기에 파주와 평택, 구리 등의 지역까지 GTX 노선을 연장하는 타당성 용역 발주를 계획, 국가철도망에 추가 반영하도록 국토부에 건의할 방침을 세웠다. 검토 노선은 전체 75.4㎞로 일산~.. 더보기
GTX 추진형태…정부고시사업? 민간제안사업? 국토부 결정에 '촉각'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재원조달방식이 민간투자유치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추진형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고시사업으로 진행될지 아니면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될지에 따라 일정과 절차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가 제안한 3개 노선을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하는 쪽으로 윤곽을 드러낸 GTX의 추진형태를 둘러싸고 관련 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미 GTX를 제안해 놓은 업체들은 추진형태에 따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만큼 국토해양부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토부는 현재 정부고시사업과 민간제안사업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GTX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서를 받아들지 못한 탓에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하지만 민자유치.. 더보기
서울시, 경기도 GTX 추진 여부에 촉각 스마트웨이 건설사업 관련…시의회 반대 등 상황 비슷 서울시, 경기도 GTX 추진 여부에 촉각 U스마트웨이 건설사업 관련…시의회 반대 등 상황 비슷 서울시가 U스마트웨이(대심도도로) 건설사업과 관련 경기도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 추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U스마트웨이의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발표가 한달여 남긴 시점에서 GTX의 향방이 U스마트웨이의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U스마트웨이와 GTX는 서로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GTX 사업이 U스마트웨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볼 수는 없다”고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GTX가 국책사업으로 실행된다면 U스마트웨이 사업이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GTX가 국비를 들여 하는 국책사업인 반.. 더보기
GTX 공은 국토부로 일정·노선·동시착공·시행주체 결정이 우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공은 국토해양부로 넘어갔다. 경기도가 제안한 노선으로 윤곽이 잡힌 것 이외에는 일정과 동시착공 여부, 시행주체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결정해야 할 요소들이 국토부의 몫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들 요소에 대한 국토부의 정책적인 판단 이후에나 민간의 수정제안 움직임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추진일정이 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는 이르면 연말께 GTX 노선이 포함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고시되고 내년 기획재정부의 민자적격성 검토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어 민간사업자의 수정제안이 이뤄지면 내년 말 민간투자사업으로 최종 확정하고 .. 더보기
GTX 3개노선 13조원 투입 KOTI, 국고지원 등 고려… 민자개발 제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방안이 경기도에서 제안한 3개 노선으로 가닥이 잡혔다. 사업비는 13조원(2009년 설계가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사업방식은 민자개발이 제안됐다. 요금은 도에서 제안한 3000원 고정운임이 아닌 10㎞ 기준 1800원 기본요금에 ㎞당 40원씩이 추가되는 수정안이 제시됐다. 하지만 도에서 주장해온 3개 노선 동시착공은 정부 재정확보 등이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단계별 착공 등과 비교하는 수준으로 검토, 최종 결정을 유보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교통연구원(KOTI)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GTX 타당성 조사 공청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결과를 공개하고, 연말까지 최종 대안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TX 건설계획은 연.. 더보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ㆍ방법 연내 확정 국토부, GTX 사업 추진 ‘청와대 인정설’은 사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추진노선 및 방법이 연내 확정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GTX의 타당성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등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최적의 시행방안을 마련한 후 추진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이런 방침의 원동력은 지난 2일 KTX 고속철도망 구축전략 보고회 당시 청와대가 경기도의 GTX를 공식 인정했기 때문이며 국토부도 이날 “경기도의 해석대로 보면 된다”고 말해 GTX 사업추진을 이명박 대통령이 승인했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러나 동시착공, 노선연장 여부는 물론 시행주체에 대해서도 협의가 필요하므로 세부 사업일정을 재단하기는 어렵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국토부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GTX 타당성조사’ 결과에 .. 더보기
GTX 타당성검토 용역 결과 수준이 관건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추진 의사를 내비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향후 GTX의 추진속도는 타당성검토 용역 결과의 수준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제시한 GTX의 타당성검토 용역 결과가 원론적인 수준에 그칠 경우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민간사업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노선과 동시착공 여부, 역사 위치, 재원조달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은 채 공청회를 마무리하면 추진일정은 더욱 늘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민간제안 이후 이미 1년을 넘게 끌어온 가운데 이번 타당성검토 용역에서도 시원스러운 결론을 내지 못하면 좀처럼 제속도를 내기 어렵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이번 공청회에서 .. 더보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기대감 '솔솔' 업계, 노선·동시착공·역사 위치 등에 촉각 이르면 다음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타당성검토 용역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고되면서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경기도가 제안한 GTX의 타당성검토 용역 결과를 다음주 중으로 열리는 공청회를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정부가 최근 GTX를 지자체의 주도적 참여로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한 만큼 일단 사업 추진에는 파란불이 켜진 가운데 업계는 GTX의 노선과 동시착공 여부, 역사(驛舍) 위치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노선과 동시착공, 역사 위치 등이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따라 수정제안 등을 서둘러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노선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GTX의 노선은 경기도가 제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