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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선

서울시, 경전철 건설사업 재추진...민자시장 ‘술렁’ 市, 7개 구간 타당성 검토...건설 중인 우이선 제외한 6개 노선, 사업비 최대 4조원 업계,신규 사업 기대감 속 실현가능성 의문도 서울시가 답보상태에 있던 경전철 건설사업의 재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민자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대규모 사업이 재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동시에 원활한 사업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는 반응이 혼재하고 있는 양상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시는 최근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정에 관한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경전철 민자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시내 7개 구간을 대상으로 한 경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다음달께 최종 결과보고가 예정돼 있다. 7개 노선은 우이선(우이동~신설동)을 비롯, △신림선(여의도~서울대) △동북선(왕십리.. 더보기
민자시장 물꼬 트인다 BTO·BTL 고시·공고 잇따라 올 들어 꽉 막힌 민간투자사업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수익형 민자사업(BTO)과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 올해 예정된 신규 물량의 고시·공고가 잇따라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시설을 중심으로 극소수에 불과했던 신규 민자사업이 이르면 이번주부터 하나둘씩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건축 BTL의 중심인 초중등학교는 다음달 중 일제히 고시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총사업비 820억원 규모의 삼송초 외 4교를 비롯해 △호매실1초 외 2교(495억원) △지난초 외 2교(489억원) △지난중 외 2교(472억원) △중일초 외 2교(438억원) 등이 다음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주인을 찾아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도교육청은 총사업비 355억원 규.. 더보기
올해 민자SOC 가뭄 예고 제물포터널·면목선 등에 불과…수주난 심화 올해 신규 민자SOC(사회기반시설)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릴 전망이다. 새 주인을 찾을 만한 사업이 제물포터널과 면목선 경전철 등에 불과해 민자업계의 수주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제3자공고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이 2∼3건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도로와 철도 1건씩이 나올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우선 이달 중으로 제물포터널의 제3자공고가 예정돼 있다. 총사업비 5200억원 규모의 제물포터널은 올 상반기 유일한 물량인 만큼 대형건설사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최초제안자인 금호산업을 비롯해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현대엠코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