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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사업

도공, 건설사와 손잡고 해외 민자도로 공략 베트남, 캄보디아 등서 민간협력사업 추진…사업평가, 감리 용역서 탈피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가 국내 건설사와 함께 해외 민간협력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건설사도 반기는 모양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베트남ㆍ캄보디아ㆍ아프키카 등 해외에서 6~7개의 민간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협력사업(PPP)는 에너지업계의 민자발전사업(IPP)와 비슷한 개념으로 지분을 투자해 도로를 건설하고 완공 후 운영수익을 가져가는 사업형태다. 주로 유럽 국가들이 도로망이 갖춰지지 않은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2005년부터 해외에 진출, 현재 총 17개국에서 62건의 사업을 수주했지만 대부분 사업평가 및 감리 용역에 국한됐다”면서, “지분.. 더보기
해외 민자사업 건설사 관심 집중 금융조달 필수 사업 늘어…정부지원 의지도 높아 #.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인근의 가스전을 개발해 생산가스를 판매하고 화학플랜트를 건설·운영하는 수르길 프로젝트. 총 사업비가 40억달러에 달하는 민자개발사업으로 이번 사업에 한국가스공사와 호남석유화학, STX에너지로 구성된 한국 컨소시엄이 50% 지분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 현재 최종 투자결정을 위해 가스가격을 협의 중이다. 개발도상국가를 중심으로 공공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자사업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 건설사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3일 서울 서소문동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해외민자사업 금융조달방안 설명회에 150여명의 건설사 관계자로 가득 찼다. 해외 민자사업에 대해 국내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도급형 해외 수주가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점차 감.. 더보기
대형건설 4社, 인도네시아 유료도로시장 도전장 GS건설 등 4개 대형건설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90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유료도로(톨로드) 건설사업에 도전장을 내민다. 국내 건설업계가 아시아 지역의 대규모 토목 민자(PPP)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 98년 IMF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건설4사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 유로도로 시행사업주로부터 지분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도 건설공사 중 톨게이트시스템 등의 건설사업관리(CM)컨설팅을 맡고, 준공 후 운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 컨소시엄은 지난달 현지 실사팀을 파견, 교통량과 사업성을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위험도와 내부수익률(IRR)을 측정해 이달 중 현지업체와 본격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 더보기
해외 민관협력 프로젝트에 EDCF 자금 ‘첫’ 지원 SK건설 참여하는 라오스 수력발전소 건설에 EDCF 자금 지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민관협력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사업에 처음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가 지원된다. PPP 사업은 민자 사업의 한 종류로 정부 재원과 민간 재원를 같이 투입된다. 기획재정부는 7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라오스 재무부와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사업에 EDCF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사업은 라오스 남부 메콩강 지류에 410㎿급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총사업비가 약 10억달러에 달한다. 현재 이 사업은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 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랏차부리(Ratchaburi)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