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해경전철

또 하나의 먹튀, 철도요금이 불안합니다. 토건족 연구기관으로 전락 한국교통연구원... 한미 FTA로 공공성 더 위축될 둣 2014년 호남고속철도와 수도권고속철도가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경부선 서울~금천 구간 선로용량의 한계로 열차운행 횟수를 늘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구간이 개통된다면 열차운행 횟수는 대폭 늘어날 것이다. 또한 서울역과는 거리가 멀어 항공이나 자가용을 이용하던 강남지역 이용자를 상당수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데 최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KOTI)과 한나라당,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소위 '돈 되는 신규 고속철도 노선'을 민간자본에게 넘기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또한 한미FTA 날치기 통과로 인해 외국자본의 먹잇감이 될 처지에 놓였다. 한국교통연구원, 사실 왜곡으로 민간자본에 국민 혈세 퍼주나 .. 더보기
[동남광역권시대] 부산-김해 '체증' 사라진다 내년 4월 경전철 개통… 통행량 30% 흡수·교류 활성화 기대 부산 사상구와 경남 김해시 주민들은 내년 4월21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부산-김해 경전철(이하 경전철)이 정식 개통되기 때문이다. 경전철은 부산 사상역에서 김해 삼계동역(가야대)까지 총연장 23.654㎞(부산구간 12.288㎞, 김해구간 11.476㎞)로 정류장은 부산 9개, 김해 12개로 모두 21개소가 운영된다. 2002년 착공된 경전철은 11월 현재 공정률 94%를 보이고 있으며, 무인운행을 위한 전기, 기계, 전자 시스템 등 마무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사업비는 1조3,124억원이 투입됐다. 준공 후 시설 및 시스템을 자치단체에서 소유하는 BTO방식으로 건설됐으며, 요금은 1구간 900원, 2구간은 1,100원으로 책정됐.. 더보기
부산-김해 경전철 장유선 '노면전차' 방식으로 추진 부산과 김해를 잇는 경전철이 김해 장유신도시까지 '바이모달 트램'(Bimodal tram) 방식으로 연장 추진된다. 경남 김해시는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녹색교통진흥지역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김해시는 2011년 중 무탄소 녹색교통진흥지역과 관련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12~2014년 총 3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해시는 기본계획에 △전기자동차 임대시스템 도입 △무탄소 거리 조성 △낙동강변 경관도로 설치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경전철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개발 △경전철 장유선 개설 등 6개 핵심사업을 담기로 했다. 경전철 장유선 개설사업은 사업비가 저렴한 바이모달 트램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바이모달 트램 방식은 기존의 도로상에 전차 레일을 설치하는 것으로.. 더보기
재정 부담 ‘골칫거리’ 김해 경전철 수요 잘못 예측 20년간 1조9000억원 적자 보전할 판 내년 4월 개통을 앞둔 ‘김해 삼계~부산 대저 간 경전철’ 사업이 잘못 예측된 수요 결과에 바탕을 두고 추진, 막대한 적자를 떠안을 것으로 우려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사업에 참여한 김해시와 부산시는 경전철 이용승객이 당초 예측치의 30%에 머물 경우 20년간 1조9000억원의 적자를 보전해 줘야 할 판이다. 김해시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1992년과 1994년 교통개발연구원에 의뢰해 3~4차례 실시한 수요예측 조사용역 결과에서 김해 삼계~부산 대저 간 경전철(이하 김해 경전철)의 하루 이용인원은 17만6358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수요예측 조사 당시보다 도로가 신설·확장되는 등 교통 환경이 변하면서 현재 경전철 이용인원은 하루 최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