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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고속철

브라질 고속철도 ′운영′ ′건설′ 분리 입찰한다 브 정부 내년 하반기 1단계 제안요청서 발표 예상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이 운영과 건설을 따로 분리해 사업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 될 전망이다. 6일 국토해양부와 브라질고속철도사업단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내년 하반기께 1단계로 철도차량 공급 및 운행 등 전반적인 운영시스템에 대한 사업 제안요청서(RFP)를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선정된 1단계 사업자는 고속철도 전반의 설계를 맡게 되며, 2단계 사업자는 이를 토대로 철로와 역사 등의 시설물을 건설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이 같은 분리 입찰은 사업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방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브라질 정부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있지만 다수의 현지 언론을 통해 이같은 변화를 파악하고 있다"며 "분리 입찰을 통해 응찰 기업들.. 더보기
브라질 고속철 입찰, 내년 4월로 연기 한국 수주 어려워지나 촉각 브라질 고속철(TAV) 건설 사업을 위한 입찰 일정이 연기됐다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 기사를 인용,브라질 정부가 기자회견에서 "입찰의 경쟁성을 높이기 위해 입찰 일정을 연기했다"며 "더 많은 컨소시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치적 판단"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브라질 정부의 이 같은 결정으로 사업제안서 접수는 내년 4월11일,우선사업자 선정은 같은 달 29일 이뤄질 전망이다. 최종 사업자 확정은 빨라야 내년 6월 중 이뤄지고 최종 계약 체결은 내년 하반기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브라질 정부는 29일 참여를 희망하는 컨소시엄들로부터 사업제안서 접수를 받고 내달 16일 우선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이어 내년 2월8일.. 더보기
‘23조원 대박’ 브라질 고속철 수주 ‘파란불’ ㆍ강력한 경쟁국 日 입찰포기… 파격적 기술이전 카드 매력 ㆍ내달 16일 우선협상자 결정 23조원짜리 브라질 고속철도 프로젝트 수주에 파란 불이 켜졌다. 경쟁국가들의 입찰포기가 확실시 되면서 우리나라 대기업이 총출동한 한국 컨소시엄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주에 이은 또 한차례의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이 커졌다. 수주에 성공하면 철도가 개통된 지 106년 만의 해외수출이라는 의미도 있다. 25일 브라질 고속철도 한국사업단에 따르면 29일로 예정된 고속철 참여 희망 업체들의 사업제안서 마감을 앞두고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인 일본이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미쓰이물산이나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들이 건설 후 40년 동안 고속철 운영 책임을 지는 조건.. 더보기
日·佛, 브라질 고속철사업 포기 미쓰이물산이나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기업들이 오는 29일로 예정된 브라질 첫 고속철도 사업 입찰에 참가하지 않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또 프랑스 기업도 응찰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이 가장 유리한 상황에 있다는 게 일본 언론의 전망이다. 일본 기업들은 건설 뒤 40년간 고속철 운영 책임을 지는 조건에서는 이익을 내기가 어려운 데다 자금 조달도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쓰이물산, 미쓰비시 중공업, 히타치 제작소, 도시바 등 일본 기업들은 지난해 가을부터 브라질 고속철 수주 준비를 해 왔지만 응찰 주체인 특수목적회사(SPC)를 아직 설립하지 못한 상태다. 또 브라질 건설회사 등을 대상으로 한 출자회사 모집도 못 한 .. 더보기
브라질 고속철 수주 건설사 5곳 참여 국토부, 10대건설사로는 롯데만 가세 오는 29일 입찰할 브라질 고속철 수주전에 롯데건설 등 건설사 5곳이 참여할 전망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고속철도 한국사업단 주도의 컨소시엄에 롯데건설, 코오롱건설, 엠코, 한신공영, 삼환기업 등 5개 건설사가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참여를 검토한 롯데 이외의 상위 10대 건설사들은 브라질 현지법인 설립조건과 낮은 국내 건설사 참여지분, 견적가격 차이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컨소시엄은 차량과 제어시스템 부문의 현대로템, 현대중공업, 삼성SDS 등이 주도하되 철도시설공단과 코레일이 지원한다. 건설업계의 투자자본금은 1500억원 내외이며 도급액은 10배인 1조50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지만 브라질 정부가 제시한 현지건설사 참여비율과 실제 계약협상.. 더보기
국토부, 브라질 고속철 오는 29일 입찰제안서 제출 건설사는 현지법인 설립 때만 참여 브라질 고속철도의 수주 여부가 내달 16일 결정된다. 다만 총사업비의 80%에 이르는 고속철 건설공사 참여자격이 브라질 현지법인으로 제한됨에 따라 건설사들의 시공참여 폭은 물론 해외건설 수주효과마저 제한적일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오는 29일까지 브라질 고속철 사업의 입찰제안서가 마감되고 내달 1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브라질 고속철 프로젝트는 상파울루~리우데자네이루간 520km 구간이며 총사업비만 23조원에 달한다. 국토부는 철도부문별 운영ㆍ차량ㆍ시스템 등 제조ㆍ엔지니어링업체 주도의 컨소시엄을 꾸리고 제안서에 대한 막바지 손질작업을 진행 중이다. 문제는 브라질 정부가 사업제안요청서 공고 때 내건 시공참여 조건이다. 브라질 정부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