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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모달

경기·인천 수도권 지자체 신개념 교통수단 도입 붐 ‘노면전차, 바이모달 트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수륙양용버스, 위그선, 수상비행기….’ 수도권 자치단체들이 신개념 교통수단 도입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함께 교통서비스 개선, 관광수요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 경전철 대신 노면전철 경기 수원시는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노면전차 또는 바이모달 트램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운행 구간은 ▲수원역~한일타운~성균관대역 ▲수원역~월드컵경기장~세류역 ▲수원역~수원화성~수원역 등으로 이어지는 3개 노선 중 한개다. 수원시는 처음에 경전철을 건설하려 했으나, 교각 설치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건설비용도 많이 드는 탓에 포기했다. 내년 3월쯤 새 교통수단과 최종 노선안 등을 담은 연.. 더보기
제주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용역 본격 착수 노면전차, 바이모달 트램, 모노레일, 궤도승용차 시스템 등 검토 제주특별자치도가 노면전차(TRAM) 등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천수)는 30일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신교통수단 도입 사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팀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신교통수단 및 노선, 차량시스템 대안 설정, 최적안 선정, 최적노선의 건설.운영 기본계획 수립, 투자 및 재원조달 계획 수립, 사업추진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특히 신교통수단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고, 제주시 구도심 활성화 및 대중교통과의 연계가 가능한 대안을 선정하게 되며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차량시스템 선정과 관련해서는 현재 국내.외에서 .. 더보기
부산-김해 경전철 장유선 '노면전차' 방식으로 추진 부산과 김해를 잇는 경전철이 김해 장유신도시까지 '바이모달 트램'(Bimodal tram) 방식으로 연장 추진된다. 경남 김해시는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녹색교통진흥지역 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김해시는 2011년 중 무탄소 녹색교통진흥지역과 관련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12~2014년 총 3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해시는 기본계획에 △전기자동차 임대시스템 도입 △무탄소 거리 조성 △낙동강변 경관도로 설치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경전철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개발 △경전철 장유선 개설 등 6개 핵심사업을 담기로 했다. 경전철 장유선 개설사업은 사업비가 저렴한 바이모달 트램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바이모달 트램 방식은 기존의 도로상에 전차 레일을 설치하는 것으로.. 더보기
"철도시장 잡자" 엔지니어링사 철도 투자 봇물 ‘도로가 지고, 철도가 뜨는’ 정부의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전략에 발맞춰 엔지니어링사들도 철도분야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우엔지니어링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에 위치한 반포테크노피아 3층에 철도기술센타를 오픈했다. 이 센터는 철도관제설비를 포함한 철도신호시스템의 브랜드제품 개발과 제작, 시험, 검증(RAMS) 등을 맡게 된다. 약 2500㎡(750평)의 업무공간에 생산공장, 조합시험장, 철도시스템 R&D 연구실, 일본 교산(Kyosan)과의 합작법인인 ㈜다코스 등이 자리잡았다. 이 회사는 철도기술센타를 기반으로 2006년부터 시작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의 핵심기술인 열차제어시스템의 100% 국산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열차제어시스템 독자브랜드 확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