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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선

서울시, 경전철 건설사업 재추진...민자시장 ‘술렁’ 市, 7개 구간 타당성 검토...건설 중인 우이선 제외한 6개 노선, 사업비 최대 4조원 업계,신규 사업 기대감 속 실현가능성 의문도 서울시가 답보상태에 있던 경전철 건설사업의 재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민자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대규모 사업이 재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동시에 원활한 사업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는 반응이 혼재하고 있는 양상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시는 최근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정에 관한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경전철 민자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시내 7개 구간을 대상으로 한 경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다음달께 최종 결과보고가 예정돼 있다. 7개 노선은 우이선(우이동~신설동)을 비롯, △신림선(여의도~서울대) △동북선(왕십리.. 더보기
동북선 경전철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가칭)' 지정 서울시는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가칭, 주간사 경남기업(주))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20일 제3자 제안공고된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6월21일 사전자격심사(PQ)를 거쳐 9월17일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가칭, 주간사 경남기업(주)),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가칭, 주간사 현대엠코(주)), 동북경전철주식회사(가칭, 주간사 GS건설(주)) 등 3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민자사업 평가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지난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평가를 실시했으며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가칭)가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빠른 시일 내에 민자협상을 거쳐 2011년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후 실시설계와 실.. 더보기
서울 동북선 경전철 ‘3파전’으로 압축 동북선 경전철 사업에 각각 경남기업, 현대엠코, GS건설 등을 중심으로 한 3개 컨소시엄이 마붙으며 사업 수주를 위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가칭 주간사 경남기업),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가칭 주간사 현대엠코), ‘동북경전철주식회사’(가칭 주간사 GS건설) 등 3개 컨소시엄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일단 3개 컨소시엄은 지난 5월 각각 1단계 평가인 사전자격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3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다음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민자협상을 거쳐 내년 실시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경전철 민자사업에 3개 컨소시엄이 경쟁에 뛰어든 것은 이례적인 일로, 주민 수요가 크고 .. 더보기
경전철 민자사업 차량에 휘둘리나 차량업체에 따라 우선협상자 희비 엇갈릴 가능성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주인이 차량에 의해 좌우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민간투자 분위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여건 속에서 민자사업의 성패와 직결되는 수요와 가격이 아닌 차량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는 것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북선 경전철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 작업이 임박한 가운데 차량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제3자공고하면서 차량의 국산화 계획을 평가항목에 포함했다. 사실상 국내 차량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경우 우대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업계는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 경전철 민자사업에 참여할 만한 역량을 갖춘 국내 차량업체가 2곳 정도에 불과한 만큼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