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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도권 전철 천안~청주공항 연장 노선 기존선 활용-전용선 신설 2개안 반영을” 충북도, 국토해양부에 건의 충북도가 수도권 전철 천안∼청주공항 연장 노선과 관련해 기존선 활용과 전용선 신설 등 2개 안을 모두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충북도는 정부 철도망구축계획안 확정·고시를 앞두고 이 같은 의견을 국토해양부에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가 제시한 의견은 기존 경부선과 충북선을 활용하는 천안∼조치원∼오송∼청주공항 노선(56.11km)과 천안∼오창∼청주공항 전용선(37.4km·직선안) 등 2개 노선을 2020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것. 충북도는 그동안 장항선과 연계한 천안∼괴산∼문경 철도망 구축을 위해 전용선(직선안) 신설을 2004년부터 국토부, 국회, 교통연구원 등 관련 기관에 건의해 왔다. 그러나 기존선도 오송역과 교차하는 경부선과 호남선 이용 승객의 .. 더보기
134조원대 사업 88조원으로 줄인다 현실적 평가에도 보수적 계획 아쉬움 국토해양부가 지난 5일 공청회에서 공개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은 현실성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134조원(재정 124조원)의 사업량을 88조원(재정 59조원)으로 줄인 새 계획은 SOC예산 감축(중기재정계획상 내년 3.2%포인트, 2012년 7.8%포인트) 기조와 4대강 완공 후 연간 6조원의 철도예산 확보란 정부 방침과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10조원에서 15조4000억원으로 불어난 민간투자 유치와 철도공단의 자체재원 10조4000억원이 변수지만 공청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예산 제약을 고려한 최적의 플랜”이라고 호평했다. 반면 계획 목표인 ‘2020년 전국 90분대 생활권(인구 82%)과 2시간대 생활권(95%) 달성’에는 무리란 반론도 거셌다. 서울시립.. 더보기
전국 대도시권 잇는 철도망 구축한다 국토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 마련 /2020년까지 국고 59조원 등 88조원 투자 전국 대도시권을 90분 생활권으로 묶을 2119㎞의 새 철도망이 2020년까지 구축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11~2020년)’을 마련하고 관계부처 의견을 수렴한 후 연내 확정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계획안의 목표는 광역경제권간은 90분대, 광역경제권 내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통합통행권을 구축해 2020년 세계 3대 철도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3378㎞인 전국 철도연장을 5497㎞로 늘리고 44%와 56%인 복선화율과 전철화율도 각각 77%와 89%로 높일 계획이다. 국토부는 특히 권역별로 추진할 신규 사업 및 착수시기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일반철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