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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BTL

1900억 울산과기대 연구시설BTL사업 고시 초대형 BTL(임대형민자)사업인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연구시설 확충사업에 대한 시설사업 기본계획(RFP)이 고시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과기대는 최근 이 사업에 대한 민간투자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대규모 BTL사업으로, 총사업비만 1948억원에 이른다. 사업내용을 보면 울산 울주군 언양읍 유니스트 길 50번지 일원 102만㎡ 부지에 각종 연구시설과 연구원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2012년도 시공능력평가순위를 기준, 10대사간 공동도급이 제한되며 사업자를 총민간투자비의 최소 10% 자기자금 또는 자본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울산과기대는 오는 15일 대학본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단계.. 더보기
건축 BTL 경쟁률? 총사업비에 물어봐 사업비에 따라 경쟁률 들쭉날쭉 건축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경쟁률이 총사업비에 따라 들쭉날쭉하고 있다. 총사업비가 높게 책정된 사업은 최소 3파전 이상으로 전개되는 반면 규모가 작은 사업에는 1∼2개사가 겨우 참여해 주인을 찾기가 쉽지 않은 양상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들어 건축 BTL의 신규 고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총사업비가 경쟁률을 결정짓는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 얼마전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마감한 학교 BTL을 보면 총사업비에 따라 경쟁률이 극과극이다. 총사업비가 600억원이 넘는 인천 서창2초 외 3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금호산업을 비롯해 남영건설, 현대엠코 등이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최근 본격적인 고시가 시작된 경기지역의 일부 학교 BTL도 총사업비가.. 더보기
지자체 민자 예술회관 ‘애물단지’ 지방자치단체들이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한 각종 문화 관련 사업이 엄청난 적자를 내며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 재정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오는 17일 ‘안동 문화 예술의 전당’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BTL 사업으로 495억 6500만원이 투입된 이 예술의 전당은 10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261석의 소공연장, 4개국 동시 통역이 가능한 국제회의장, 국제 경기가 가능한 볼링장(24레인) 등의 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다. 하지만 연간 수십억원의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돼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시는 예술의 전당 개관으로 향후 20년간 민간 사업자에게 매년 임차료로 43억 7200만원을 지급해야 하고, 직원 .. 더보기
민간투자사업도 군시설이 대세 총 1조5000억원 규모…올해 14건 고시 예정 공공시장은 물론 민간투자시장에서도 군시설이 물량 공급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MRG(최소운영수입보장) 폐지 이후 수익형 민자사업(BTO)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임대형 민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되는 군시설에 건설사들이 대거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계획된 군시설 BTL은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단위사업은 14건에 이른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5건이 고시를 거쳐 주인을 찾아 나섰다. 파주·양주 관사 및 간부숙소는 대우건설과 경남기업, 일신건영의 경쟁구도로 전개되며 수원 관사 및 간부숙소는 롯데건설과 코오롱건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천 관사 및 간부숙소(500억원)는 대보건설과 KR산업, 남영건설, 신동아종합건설 등 중견건설사들이 출사표를 던.. 더보기
학교 BTL PQ·사업계획서 동시 마감 촉박한 일정 탓에 민간사업자 리스크 증가 최근 들어 신규 학교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고시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무관청들이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와 사업계획서를 동시 마감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 월배1중과 인천 서창2초, 대전 서남5중 등 올 들어 고시된 사업들이 종전과 달리 모두 PQ와 사업계획서를 한꺼번에 마감한다. 인천 서창2초는 오는 10월 8일, 대구 월배1중과 대전 서남5중은 10월 15일 PQ 및 사업계획서를 동시 접수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일부 사업을 제외하고는 RFP(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이후 PQ와 사업계획서를 별도로 접수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올 들어 대부분의 주무관청들이 PQ와 사업계획서를 동시에 마감하고 있는 .. 더보기
군시설 BTL 2~4파전 기업규모·실적에 따라 경쟁구도 형성 군시설 BTL(임대형 민자사업)을 둘러싼 경쟁구도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올 들어 대형건설사들이 대거 출사표를 내민 가운데 기업규모와 실적에 따라 경쟁구도가 뚜렷하게 나뉘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일 국방시설본부와 업계에 따르면 병영시설에 이어 관사 및 간부숙소 BTL에 대한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마감 결과 최소 2파전에서 최대 4파전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우선 총사업비가 983억원에 달하는 파주·양주 관사 및 간부숙소는 대우건설과 경남기업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이미 PQ를 마감한 파주·양주 병영시설과 같이 군시설 BTL 시장에 진입하려는 대형사와 기존 시장을 지키려는 중견사 간 대결로 관심을 끈다. 총사업비 953억원 규모의 수원 관사 및 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