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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학교 BTL 평가 외부에 맡긴다 도교육청, 평가체계 개선…에듀맥 1순위 학교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큰 손인 경기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신규 사업의 평가를 외부기관에 맡길 전망이다. 그동안 자체 평가를 진행해 오면서 구설수에 올랐던 도교육청은 제3의 평가기관을 선정해 공정성과 투명성 논란에서 벗어난다는 복안이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신규 학교 BTL의 고시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사업에 대한 평가는 외부기관이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현재까지 평가기관이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학교라는 시설의 성격과 민간투자사업이라는 추진방식을 감안할 때 현실적으로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EDUMAC)가 유력한 상황이다.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교육시설의 전문성과 단위사업의 규모 등.. 더보기
평가기관 변경…판도변화에 관심 집중 학교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가장 큰 시장인 경기지역의 평가기관 변경이 기정사실화하면서 업계의 판도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EDUMAC)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등 외부기관이 평가를 맡을 경우 절대강자는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민간투자사업에서 지원사격을 역할을 톡톡히 해 온 이들 기관이 평가하게 되면 결국 지역색보다는 사업계획서의 수준 등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건설사 간 진검승부로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결국 학교 BTL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건설사가 다소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학교 BTL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사들이 여러 해를 거치면서 이미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 .. 더보기
올해 학교 BTL 대상사업은 14건 총사업비 7000억원 규모…경기지역 8건 최다 올해 학교 BTL 대상사업은 14건, 총사업비 기준으로 7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지난해 총사업비 9000억원에 비해 20% 이상 줄어들었고 단위사업도 17건에서 14건으로 3건가량 감소했다. 교육청별로 보면 경기도교육청이 전체 14건 중 절반이 넘는 8건, 4500억원 규모의 학교 BTL을 집행한다. 추정사업비 700억원 규모의 별내2초 외 3교를 비롯해 △삼송2초 외 3교(640억원) △상현2초 외 3교(617억원) △삼송4초 외 2교(549억원) △지경초 외 2교(522억원) △상현고 외 2교(517억원) △양촌고 외 2교(496억원) △소마초 외 2교(456억원) 등이다. 지난해보다 단위사업 규모와 수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경기지역은 여전히 학교 B.. 더보기
군시설 BTL 2~4파전 기업규모·실적에 따라 경쟁구도 형성 군시설 BTL(임대형 민자사업)을 둘러싼 경쟁구도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올 들어 대형건설사들이 대거 출사표를 내민 가운데 기업규모와 실적에 따라 경쟁구도가 뚜렷하게 나뉘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일 국방시설본부와 업계에 따르면 병영시설에 이어 관사 및 간부숙소 BTL에 대한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마감 결과 최소 2파전에서 최대 4파전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우선 총사업비가 983억원에 달하는 파주·양주 관사 및 간부숙소는 대우건설과 경남기업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이미 PQ를 마감한 파주·양주 병영시설과 같이 군시설 BTL 시장에 진입하려는 대형사와 기존 시장을 지키려는 중견사 간 대결로 관심을 끈다. 총사업비 953억원 규모의 수원 관사 및 간.. 더보기
신규 학교 BTL 고시 잇따라 대구, 인천 이어 대전도 고시 이달 들어 신규 학교 BTL(임대형 민자사업)의 고시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지역교육청에 따르면 대구를 시작으로 올해 첫 물꼬를 튼 학교 BTL의 고시가 인천, 대전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주인을 찾아 나선 사업은 대구 월배1중 외 1교 신·개축. 이 사업은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에 월배1중을 신축하고 두류동의 성남초를 개축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233억8800만원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5일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서류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인천 서창2초 외 3교도 최근 RFP(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우선협상자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총사업비 612억9100만원 규모의 이 사업은 서창과 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