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레일과 협약체결
총연장 32.7㎞…1시간 단축
국토해양부는 30일 스마트레일(주)과 부산 부전~마산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 한화건설, 삼성물산 등 17개 건설사와 한화생명보험, 신한생명보험 등 재무적 투자자가 참여하는 스마트레일(주)은 1조4544억원을 조달해 복선전철 32.7㎞와 5개 정거장을 설계·시공하고 20년간 역무 운영과 선로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부산 부전에서 마산까지 기존 경부선을 이용하면 88분 걸리지만 이 노선이 완공되면 26분으로 소요시간이 한 시간 이상 단축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한국경제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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