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상역 교통환승거점 개발
부산 부전역과 김해 진례면을 잇는 32.6㎞의 복선전철이 2012년 착공한다.
국토해양부는 BTL(임대형)민자방식의 부전~마산 구간의 우선협상대상자인 SK건설 컨소시엄과의 협상을 연내 매듭짓고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조3397억원을 들여 민자사업자가 준공한 후 20년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BTL방식으로 추진되며 2018년 개통이 목표이다.
철도역사는 부전역, 사상역, 김해공항역, 가락IC역, 장유역 등 5곳이 설치되며 사상역은 지하승강장을 통해 김해경전철, 부산지하철 2호선, 사상~하단간 도시철도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사로 설계한다.
특히 사상역 상부에는 다양한 판매수익시설, 옥상공원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 민자사업자의 부대사업을 통한 사업비 회수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노선이 완공되면 부전, 삼랑진, 마산간 경전선이 직선화됨으로써 27.2㎞의 거리가 줄고 이동시간은 56분이 줄어 35분 내에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남해고속도로 등 부산, 창원, 마산간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해양부는 BTL(임대형)민자방식의 부전~마산 구간의 우선협상대상자인 SK건설 컨소시엄과의 협상을 연내 매듭짓고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조3397억원을 들여 민자사업자가 준공한 후 20년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BTL방식으로 추진되며 2018년 개통이 목표이다.
철도역사는 부전역, 사상역, 김해공항역, 가락IC역, 장유역 등 5곳이 설치되며 사상역은 지하승강장을 통해 김해경전철, 부산지하철 2호선, 사상~하단간 도시철도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사로 설계한다.
특히 사상역 상부에는 다양한 판매수익시설, 옥상공원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 민자사업자의 부대사업을 통한 사업비 회수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노선이 완공되면 부전, 삼랑진, 마산간 경전선이 직선화됨으로써 27.2㎞의 거리가 줄고 이동시간은 56분이 줄어 35분 내에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남해고속도로 등 부산, 창원, 마산간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국진기자 jinny@
출처 : 건설경제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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