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m

인천시, 주안∼송도 경전철 추진 총사업비 3200억...내년 하반기 착공 인천시가 경인전철 주안역에서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길이 15.4㎞의 노면 경전철(트램)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가 도입할 노면 경전철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하고 있으며 민간제안사업(BOT)방식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하고 있는 노면 경전철은 전 구간에 전기 공급 선로(유가선)를 설치하지 않고 탑재된 배터리를 활용해 운행하도록 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노면 경전철은 주안역~남구 주안2·4동 도시재정비촉진지구~용현 학익 도시개발지구~송도유 원지~송도국제도시내 송도컨벤시아~인천대 노선이다. 총 사업비 3200억원 가운데 민간사업자가 1600억원, 도시개발부담금 620억원, 국고 550억원, 시비 369억원 분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 더보기
전주~익산~새만금 노면전차 추진 전북 전주시~익산시~새만금을 연결하는 저상트램(노면전차) 시범 사업이 추진된다. 전북도는 전주~익산 간 통근·통학자를 위한 신교통수단으로 저상트램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발전연구원 국책사업발굴단이 차세대 국책 사업으로 전북도에 공식 제안한 것으로 내부 검토 결과 타당성이 높다고 판단됐다. 전주~익산 간 통근·통학 이용자는 하루 1만 5000명에 이르며 전주 시내권 이용객 24만 5000명, 익산 시내권 13만 4000명 등을 고려하면 신교통수단 도입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도와 전북발전연구원이 검토하고 있는 전주~익산 간 저상트램 시범 사업은 익산역~전주역 구간 25.7㎞에 기존 전라선 복선전철 인프라를 활용하고 전주역~전북대~송천역 11㎞ 구간에는 16개 정류장을 .. 더보기
"철도시장 잡자" 엔지니어링사 철도 투자 봇물 ‘도로가 지고, 철도가 뜨는’ 정부의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전략에 발맞춰 엔지니어링사들도 철도분야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우엔지니어링은 30일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에 위치한 반포테크노피아 3층에 철도기술센타를 오픈했다. 이 센터는 철도관제설비를 포함한 철도신호시스템의 브랜드제품 개발과 제작, 시험, 검증(RAMS) 등을 맡게 된다. 약 2500㎡(750평)의 업무공간에 생산공장, 조합시험장, 철도시스템 R&D 연구실, 일본 교산(Kyosan)과의 합작법인인 ㈜다코스 등이 자리잡았다. 이 회사는 철도기술센타를 기반으로 2006년부터 시작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의 핵심기술인 열차제어시스템의 100% 국산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열차제어시스템 독자브랜드 확보 .. 더보기
경전철, BRT 등 신교통수단 급부상 친환경, 속도 두 토끼 잡는다 녹색성장 분위기와 맞물려 교통 시스템의 패러다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도로를 대신해 신(新)교통수단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경전철에서 시작된 신교통수단의 새로운 발견은 BRT(Bus Rapid Transit), AGT(Automated Guideway Transit), 노면전차(트램), 자기부상열차 등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신교통수단으로 분류되는 이들 시스템은 △정시성 △친환경성 △안전성 △효율성 △이종성(Heterogeneity) 등의 특성을 지닌다. 목표한 시각에 정확히 도착하는 정시성은 바쁜 현대인들이 요구하는 교통 시스템에 부합하며 전기에너지의 사용, 저소음ㆍ저공해,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은 신교통수단의 친.. 더보기
제주 노면전차 도입 타당성 조사 제주도가 노면전차(TRAM)와 경전철, 모노레일 가운데 어떤 것이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으로 적합한지를 알아보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다. 도는 이달 공개경쟁입찰을 거쳐 ‘신교통수단 도입 사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사업자를 선정, 내년 4월까지 최종 보고서를 제출토록 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용역비는 1억 7000만원이다. 도는 용역을 통해 현재 국내외에서 운행하거나 운행 예정인 노면전차, 경전철, 모노레일, 바이모달 트램(Bi-modality Tram) 등 교통수단별 장·단점과 특성, 운영방안을 파악해 신교통수단의 도입 타당성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도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들어맞으면서 제주시 옛 도심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대중교통과의 연계가 가능한지에 중점을 둬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을 선정할 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