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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간교통망계획

GTX `2017년 개통` 만만찮네 경기도만으론 사업시행 벅차…서울·인천·경기 갈등도 변수 유기적 교통시스템 마련해야 서울 경기 인천 지하에 고속철도를 건설해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이 최근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제2차 수정계획에 포함됐다. 경기도가 제안한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경기도는 GTX를 2017년 말부터 정상 운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는 민자사업 타당성(7월)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내년 초), 기본ㆍ실시계획(내년 6월), 실시협약(내년 8~9월)이 원만히 진행돼 2012년 말 착공했을 경우 얘기다. 그러나 상황은 만만치가 않다. GTX 3개 노선이 3개 시ㆍ도 관할을 넘나들고, 사업을 진행할 때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당장은 사업시행 주체를 누구로 할 것이냐가 관.. 더보기
KTXㆍ4대강 주변 거점에 향후 10년 개발역량 집중 국토부, 국토종합ㆍ국가기간교통망계획 확정 향후 10년간 범국가적 개발역량이 KTX와 4대강을 축으로 한 지역별 녹색거점 확보에 집중된다. 전국 7대 광역권과 5대 해안ㆍ접경ㆍ내륙권에 분포할 개별 거점도시의 내외부는 185조원대의 철도, 도로 등 SOC인프라가 철저한 인터모달리즘(교통수단간 연계ㆍ환승 강화) 원칙에 따라 촘촘히 연결한다. 개발사업의 패러다임도 대규모 신규 개발을 억제하는 국토계획 평가시스템 아래 기존 도시ㆍ주택ㆍ산업단지의 재생 중심으로 전환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과 ‘국가기간교통망계획 2차 수정계획’을 확정해 다음 주에 고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계획은 부문별 하위계획을 통해 구체화될 정부의 최상위 국토ㆍ교통시설 개발청사진이며 양대 계획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