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설 BTL 2~4파전 기업규모·실적에 따라 경쟁구도 형성 군시설 BTL(임대형 민자사업)을 둘러싼 경쟁구도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올 들어 대형건설사들이 대거 출사표를 내민 가운데 기업규모와 실적에 따라 경쟁구도가 뚜렷하게 나뉘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일 국방시설본부와 업계에 따르면 병영시설에 이어 관사 및 간부숙소 BTL에 대한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마감 결과 최소 2파전에서 최대 4파전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우선 총사업비가 983억원에 달하는 파주·양주 관사 및 간부숙소는 대우건설과 경남기업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이미 PQ를 마감한 파주·양주 병영시설과 같이 군시설 BTL 시장에 진입하려는 대형사와 기존 시장을 지키려는 중견사 간 대결로 관심을 끈다. 총사업비 953억원 규모의 수원 관사 및 간.. 더보기 이전 1 ··· 306 307 308 309 3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