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확약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자SOC 투자활발? 알고보니 보증 대출만 ‘북적’ 올 하반기 들어 굵직한 민자 사회간접자본(SOC) 금융약정이 속속 체결되는 가운데 금융기관들의 보증부 대출 선호현상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이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무보증부 대출 또는 자본금에 대한 재무적 투자(FI) 참여를 꺼리는 상황이어서 민자 금융시장이 보증 유무에 따라 쏠림 현상을 겪고 있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1조5200억원 대출 규모 상주~영천고속도로의 투자확약서(LOC) 모집을 잠정 마감한 결과 무보증 변동금리 조건 모집분에 대한 투자자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무보증 변동 조건으로 8900억원을 모집했는데 우리은행 부산은행 외환은행 등 3개 은행이 총 2500억원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모집 대비 부족한 금액 6400억원은 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 3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