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도 민영화, 약인가 독인가 국토부 "경쟁통한 철도경영 효율화" 반대측 "요금인상·공공서비스 악화" 고속철도 민영화 작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이에 대한 찬반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운영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는 주장에 반대측은 "서비스 질과 안전성만 떨어뜨릴 것"이라며 맞서고 있다. 논란은 지난해 말 있었던 국토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가 "2015년부터 수서 출발 KTX 노선에 경쟁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것. 이와 관련 국토부는 최근 교통정책실장-철도정책관-철도정책과장 등 주무 라인을 참여 정부에서 철도구조개혁을 담당했던 팀으로 전면 교체하는 등 발 빠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토부는 상반기 중 노선운영 민간업체를 선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민영화 추진속도가 빠른 만큼 반대도 거세지고 있다. 코레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