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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경전철

4대강 부담, 도로 고사에 기댈 곳은 철도뿐 국토부, 내년 매머드급 철도사업 집행 모색 내년에 철도가 건설경기를 지탱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4대강 완공 부담 속에 도로 등 신규 SOC사업이 급감할 분위기지만 철도 쪽에서는 원주~강릉, 원주~제천, 서해선 등 매머드급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런 방향의 내년도 철도예산안을 국회와 협의 중이다. 내년 착공예산이 반영될 신설 철도는 원주~강릉, 원주~제천, 서해선(송산~홍성) 복선전철 등 3건이다. 원주~강릉과 서해선에 150억원씩, 원주~제천에 80억원의 착공예산을 놓고 국회와의 협상이 한창이며 최종 예산 규모에 따라 내년 착공 공구 수가 달라질 것이란 게 국토부 설명이다. 원주~강릉은 내년 하반기 대안입찰과 최저가입찰로 나눠 집행하고 서해선도 연.. 더보기
산성터널·포항 하수처리시설 제3자공고 임박 포스코건설·롯데건설 최초제안…천안경전철·제2외곽순환도로는 연기 부산 산성터널과 포항 청하·기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주인찾기가 본격화한다. 11일 부산광역시와 포항시에 따르면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의 이들 사업이 최근 제4차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총사업비 1944억원 규모의 산성터널(5.5㎞)은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제3자공고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최초제안한 이 사업은 부산 동서지역을 연결하는 외부 순환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만덕로, 오는 2013년 준공 예정인 화명대교 등과 연결돼 주요 간선도로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 청하·기계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은 늦어도 이달 중으로 제3자공고를 내고 우선협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