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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곽순환

제2외곽순환 완전 개통 '세월아 네월아' 총 12개 구간 중 개통 구간은 오산~봉담이 유일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사업이 기약없이 표류하고 있다. 민간투자사업 8건, 재정사업 4건 등 총 12개 구간으로 나눠 추진 중인 가운데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제2외곽순환도로 12개 구간 중 이미 개통한 구간과 현재 공사 중인 구간이 각각 1곳과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친 민자사업 구간은 금융위기 이후 얼어붙은 민간투자 분위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으면서 진척이 없고 나머지 구간의 경우 아직 주인찾기 작업에도 착수하지 못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재정사업 구간도 현재 타당성조사가 진행되는 등 착공까지는 예산 확보를 비롯해 넘어야 할 산이 한둘이 아니다. 전체 12개 구간 중.. 더보기
산성터널·포항 하수처리시설 제3자공고 임박 포스코건설·롯데건설 최초제안…천안경전철·제2외곽순환도로는 연기 부산 산성터널과 포항 청하·기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의 주인찾기가 본격화한다. 11일 부산광역시와 포항시에 따르면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의 이들 사업이 최근 제4차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총사업비 1944억원 규모의 산성터널(5.5㎞)은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제3자공고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최초제안한 이 사업은 부산 동서지역을 연결하는 외부 순환도로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만덕로, 오는 2013년 준공 예정인 화명대교 등과 연결돼 주요 간선도로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 청하·기계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은 늦어도 이달 중으로 제3자공고를 내고 우선협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