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대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자도로 반복되는 통행료 논란…해법은 없나 자금재조달·재정지원이 대안 민자도로의 통행료 논란에 또다시 불이 붙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개통한 인천대교를 비롯해 서울∼춘천, 용인∼서울에 이어 다음달 개통을 앞둔 거가대교가 통행료 논란에 휩싸였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거가대교의 통행료 산정을 놓고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이들은 거가대교의 총사업비 공개를 요구하는 한편 통행료 산정 근거도 불분명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다 40년의 징수기간,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의 결정 과정 등도 문제삼고 있다. 거가대교 통행료는 현재 1만770원 수준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률과 다른 민자도로와의 형평성 등을 감안할 때 8000원대 이하가 적정하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앞서 개통한 제3경인고속도로 등 대부분의 민자도로들이 개통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