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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춘천

수도권 민자도로, 저금리로 갈아탄다 서울~용인ㆍ서울~춘천ㆍ서수원~평택, 자금 재조달 나서… MRGㆍ통행료 인하 기대 정부와 건설사가 서울~용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알짜 민자도로 3곳의 자금 재조달에 들어갔다. 대출금리 부담을 낮춰 이익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용인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수원~오산~평택고속도로의 각 사업 시행사는 지난해 말 국토해양부에 ‘자금재조달’ 계획서를 제출했다. 맥쿼리, 국민은행, 신한은행이 각 도로별 자금재조달 주간사를 맡았다. 국토부는 6개월 내 한국개발연구원(KDI)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검토를 거쳐 이익 배분 원칙을 세운 뒤 계획서 승인을 내게 된다. 이후 금융주간사는 변경된 실시협약에 따라 출자자를 변경하고 새 대주단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3건의 자금 재조달.. 더보기
민자고속도로 통행량 지속 증가세 국토해양부는 8일 한국일보의 ‘민자고속도 수요 예측 실패, 매년 1000억원 혈세 낭비’ 보도와 관련, “민자고속도로 통행량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민자고속도로 통행량은 2009년 협약통행량의 57% 수준에서 2010년 68%로 증가했다. 2011년 현재도 지속 증가 추세이다. 예컨대, 최근 개통된 서수원-평택 고속도로의 경우 협약통행량 대비 실제 통행량은 2009년 38.1%에서 2010년 66.0%로 늘어났다. 용인-서울의 경우도 같은 기간 52.3%에서 70.9%로 증가했다.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도 통행량은 각각 42.0%에서 57.5%로, 65.0%에서 75.5%로 증가했다. 이러한 통행량 증가로 인해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경우 최소운영수입보장(MR.. 더보기
용인~서울·서울~춘천 '웃고' 인천공항 고속도로 '울고' 3분기 민자사업 통행량 증감률 엇갈려 용인∼서울과 서울∼춘천 고속도로 등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민간투자사업이 부진을 털고 상승세로 전환한 반면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는 인천대교의 개통으로 고개를 떨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민자사업들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특히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가 투자한 용인∼서울과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통행량이 눈에 띄게 증가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용인∼서울은 작년 7월 개통한 이후 3분기까지 하루 평균 통행량이 3만2953대에 불과했지만 올해 3분기에는 5만6576대를 기록, 무려 71.7%가 늘어났다. 실시협약상 예측 통행량도 44%에서 71% 수준으로 회복했다. 판교와 동탄 등 도로 주변 신도시의 인구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