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고속도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리~포천 고속도로' 내년 상반기 첫삽 뜬다 사업자 선정 4년만에 노선 등 걸림돌 해결돼 조만간 실시협약 체결… 정상추진땐 2016년 개통 경기도 북동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구리시와 문화재청의 문제 제기, 포천 지역의 탄약고 이전 등 노선 결정을 둘러싼 걸림돌이 정리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정부와 민자사업자 간에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민자사업자는 설계심의,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6월쯤에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민간투자사업으로 우선협상대상 업체를 선정했지만 첫삽을 뜨는 데에만 3년 넘게 걸리는 셈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을 잇는 본선(44.6㎞), 포천시 소흘읍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