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터널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인경전철 내년 4월 개통 … 동백지구 등에 투명방음터널 설치 7월 개통하기로 했다가 소음과 수익성 문제 등으로 개통이 연기된 용인경전철이 내년 4월 운행을 시작할 전망이다. 경전철 사업자인 용인경전철㈜이 동백지구 구간에 소음을 줄이기 위한 타원형 투명 방음터널을 설치하기로 확정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150억원을 들여 동백역에서 초당고교까지 1.3㎞ 구간에 높이 2m의 방음터널을 설치할 예정이다. 20일 공사를 시작한다. 용인시는 그동안 경전철 소음 대책이 미흡하다며 경전철 준공 승인을 내주지 않았다. 김성열 용인시 경량전철과 건설팀장은 “방음터널 공사가 완료되면 준공검사 승인의 선결조건을 충족하는 셈이어서 더 개통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방음터널이 완공되면 경전철 운행 시 최대 소음이 16~19㏈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운전 중인 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