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주요사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년도 주요 시설사업 예산안 분석-국토해양부 신규사업 억제하고 완공 지원에 총력 도로 급감 불구 철도설계·공사는 풍년 내년도 국토해양부의 시설예산 편성 기조는 신규사업 억제이다. 재정건전성 복원을 위해 예산부담을 가중시킬 신규 사업의 싹은 미리 잘라내는 대신 완공예산을 집중 배정해 방만했던 기존 사업들을 최대한 정리한다는 목표다. 실제 신규사업 예산이 반토막난 것과 달리 96개 완공사업의 투입예산(1조8485억6000만원)은 올해(81건, 8947억원)보다 1조원가량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부서별로 꼭 필요한 최소한의 신규사업 예산마저 대부분 잘렸다”며 “친서민 기조를 내건 정부가 야당, 국민반발까지 무릅써가며 20억원의 주택바우처 예산마저 자를 정도이니 다른 사업은 오죽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건설업계로선 내년에 이미 시공 중인 현장의 기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