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만5000원, 韓 16만5000원… 한국, 라운드비용 3.7배 비싸 한국에서 골프를 즐기는 실제 비용이 미국보다 4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 골퍼 1인당 평균 라운드 횟수도 미국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준수 단국대 생명자연과학대학 교수가 최근 발표한 ‘골프선진국들의 골프산업 분석’에 따르면 라운드당 직접비용(그린피+카트비)은 미국이 4만5000원인데 비해 한국은 16만5000원으로 3.7배가량 더 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캐디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한국 골프의 현실을 감안하면 실제 라운드 비용은 미국보다 4.2배로 더 높아진다. 실제 국민소득을 고려하면 그 차이는 훨씬 크다. 일본은 캐디피를 제외한 라운드 비용은 17만 원이었다. 그동안 한국에 비해 미국이 그린피가 저렴한 것은 널리 알려져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비교해 수치화한 것은 이..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3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