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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대형공사 빅매치 1라운드 설계심의 돌입 1.1조 도담~영천 복선전철…철도공단, “개찰일 하루 앞당길 수도” 올해 초대형 건설공사 빅매치 1라운드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노반건설공사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설계심의가 시작돼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대전 유성의 레전드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인 이 공사의 4개 공구에 대한 설계심의에 착수했다. 이날 오전 9시 호텔 로비에는 이번 입찰에 참여한 93개의 시공사 및 설계업체 관계자 500여명이 운집해 계사년 대형공사 마수걸이를 위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들 4개 공구의 추정금액이 웬만한 중견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에 맞먹는 1조1099억원에 달하고 올해 주인공을 선정할 대형 토목공사가 드물어 이 공사를 수주시 올해 공공공사 수주 전략을 안정적으로 끌.. 더보기
지하철 턴키 또 60%대 낙찰 대림산업, 서울지하철 923공구 수주 대림산업이 서울지하철 9호선 마지막 구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최근 건설공사 물량난으로 경쟁이 과열되면서 턴키입찰에서 최저가공사보다 낮은 낙찰률이 나오는 상황이 반복됐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923공구 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 설계평가에 이어 이날 가격개찰과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지난 3일 설계평가에서는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이 87.76점을 받아 수위를 차지했고 대림 컨소시엄이 85.11점, 현대건설 컨소시엄 82.56점의 순이었다. 그런데 이날 조달청의 가격개찰과 가격점수를 합산한 종합점수에서 대림이 순위를 뒤집은 것이다. 대림은 예산액 대비 63.78%인 904억200만원을 투찰했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