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IC 썸네일형 리스트형 원전 시공 무한경쟁시대 돌입 울트라·STX·쌍용도 KEPIC 획득…3개 자리 놓고 28개사 경쟁 강원 삼척과 경북 영덕을 신규 원전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정부가 원전 확대 정책을 재확인한 가운데 원전 시공을 둘러싸고 국내 건설사들이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할 전망이다. 올 들어서만 9개 건설사가 이른바 원전시공면허로 불리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인증을 받으면서 KEPIC 인증 업체가 28개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동안 원전 주설비공사 입찰 과정을 볼 때 시공사 자리는 3개 정도에 불과해 건설사 간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원전 설치부문에서 KEPIC 인증을 받은 건설사는 무려 9개사에 이른다. 지난 4월 한화건설을 시작으로 한라건설, 동부건설, 현대중공업 플랜트사업본부, 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