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2350억원 규모 BTL 사모펀드 설립
KB자산운용이 2350억원 규모의 임대형 민자사업(BTL)방식 사모투자신탁펀드 운용을 맡는다. KB자산운용은 3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관투자가들을 통해 자금을 모집하는 BTL방식 사모투자펀드인 ‘KB희망나눔BTL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국민연금공단, 국민은행, KB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LIG손해보험 등 5개 기관투자가들이 참여하며, 총 모집액은 2350억원이다. 이 펀드는 최근 침체된 사회기반시설(SOC)의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앞으로 철도, 군주거시설, 하수관거정비, 문화복합시설, 초·중등 학교시설 등에 집중 투자된다. 운용은 KB자산운용이 맡게 된다. 펀드 존속기간은 27년이다. 조재민 KB자산운용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한반도 BTL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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