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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건설 코리아' 유럽시장까지 영토 확장 포스코건설, 폴란드 에너지화 발전플랜트 진출 대우건설·대림산업도 사업다각화로 수주 잇달아 국책은행 자금지원 등 정부 제도적 뒷받침 절실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해외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대형건설사들이 최근 들어 유럽 시장 확대에 성공하는 한편 비주력 부문의 수주 계약을 따내는 등 사업 다각화 전략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외건설 부문에서도 경쟁이 심해지고 수익성 악화 우려가 나타나는 가운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모습이라는 평가다. ◇신사업 진출 박차=1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해 말 파키스탄 수전력개발청과 '로우어 팔라스 밸리' 민간수력발전사업 추진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대우건설은 한국.. 더보기
정부, "올 해외건설 중흥기 이끈다" - 중국 물펀드 조성·핵심기술 R&D 투자 국토해양부는 2012년 해외건설 수주목표를 700억달러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600억달러)보다 100억달러 많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다양한 분야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핵심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4대강 살리기 등 한국의 물관리 모델과 공간정보산업 등 고부가가치산업의 신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교통·물류·항만·항공분야의 해외진출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투자개발형사업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글로벌인프라펀드를 확대하고 세계은행 등 다자개발은행(MDB)과 공동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글로벌인프라펀드의 경우 이미 조성된 4000억원 외에 중국물펀드(China Water Fund) 15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물산업, 교통인프라, 도시개발 등 .. 더보기
2014년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한다 국토부, 제2차 해외건설 진흥계획 추진 정부가 2014년 해외건설 5대 강국에 진입한다는 목표로 5대 분야 17개 과제를 선정, 추진에 들어갔다. 2일 국토해양부와 해외건설협외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런 내용의 ‘제2차 해외건설 진흥계획’을 수립했다. 해외건설 진흥계획은 해외건설촉진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2004년 마련한 제1차 계획은 지난해 마무리가 됐다. 국토부는 2차 진흥계획을 통해 2014년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 목표액을 1000억 달러로 잡았다. 이를 통해 미국 건설ㆍ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 기준으로 해외건설 시장 점유율 5위 내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ENR은 매년 ‘상위 225대 해외건설업체 매출액’ 순위를 발표하면서 이들 업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