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폐기물에너지화

GS건설, 환경BTO 첫 주간사 참여 프로젝트 ‘울산 자원회수시설’ 준공 GS건설은 지난달 31일 환경BTO 프로젝트 첫 주간사로 참여한 ‘울산광역시 자원회수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울산광역시에서 발주하고 GS건설외 3개 건설사, 재무적 투자자가 설립한 울산그린㈜이 민간투자제안방식(BTO: Build-Trsansfer-Operate)으로 진행한 이번 공사는 울산광역시 남구 성암동 일원에 1700억원을 투자해 일일 250톤에 달하는 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는 소각시설1기를 증설하고, 248만㎥ 규모의 쓰레기를 매립할 수 있는 매립시설, 여열이용설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로서 울산광역시 자원회수시설은 기존 운영중인 하루 400톤 규모의 소각시설과 함께 총 일일 650톤의 가연성 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됐다. 울산그린㈜는 울산광역시.. 더보기
물량난이 불러온 생존전략 규모보다는 미래 성장성…탈건설 현상 뚜렷 건설업계가 극심한 물량난에 시달리면서 전에 보지 못했던 변화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규모의 수주공식이 미래 성장성으로 바뀌는가 하면 공사를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프로젝트를 직접 만들어가는 움직임이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다. 전통적인 영역인 시공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으로 ‘탈건설’을 모색하는 건설사도 하나둘씩 늘고 있다. 특히 공공공사 입찰참여기준이 공사규모가 아닌 미래 성장성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건설사들은 기업규모에 맞는 공사를 선택해 입찰에 참여해 온 게 사실이다. 공사의 성격과 상관없이 일정 수준의 규모에 제한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그러나 올 들어 공사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규모가 아닌 미래 성장성이 새로운 수주공식으로 자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