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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무등산 518 m 전망타워 논란 전남도, 케이블카 설치도 추진 … 환경단체 “황당한 발상” 반발 전남도가 최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산에 518m 높이의 초대형 전망타워와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립공원 승격 이후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무등산 정상의 군부대와 방송·통신시설 이전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환경단체들은 “황당한 발상”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남도는 7일 “광주 동·북구와 전남 담양·화순 일원 무등산 국립공원 안에 국비 2240억원을 포함, 총 3200억원을 들여 518m 높이의 전망타워를 늦어도 2017년까지 건립키로 하고 국가재정운영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무등산 전망타워 높이는 5·18.. 더보기
11월부터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사업 본격추진 공원관리위원회 1단계 우선사업 거쳐 사업확대 계획 다음 달부터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민간 개발사업자도 지자체와 컨소시엄 형식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5일 문정호 환경부차관을 위원장으로 정부위원 및 민간위원 20명이 참여한 국립공원위원회는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에 대한 기본방침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케이블카 설치 기준이 완화되면서 지자체의 케이블카 설치사업 신청이 뒤따르자 이를 제한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다. 현재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검토 중인 지자체는 전국 8개 국립공원의 13개 지자체다. 환경부는 이번 심의결과에 따라 1단계 우선사업 시행 후 단계별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가기로 결정했다. 우선사업은 내륙 국립공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