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인처리시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량난이 불러온 생존전략 규모보다는 미래 성장성…탈건설 현상 뚜렷 건설업계가 극심한 물량난에 시달리면서 전에 보지 못했던 변화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규모의 수주공식이 미래 성장성으로 바뀌는가 하면 공사를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프로젝트를 직접 만들어가는 움직임이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다. 전통적인 영역인 시공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으로 ‘탈건설’을 모색하는 건설사도 하나둘씩 늘고 있다. 특히 공공공사 입찰참여기준이 공사규모가 아닌 미래 성장성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건설사들은 기업규모에 맞는 공사를 선택해 입찰에 참여해 온 게 사실이다. 공사의 성격과 상관없이 일정 수준의 규모에 제한적으로 참여한 것이다. 그러나 올 들어 공사 물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규모가 아닌 미래 성장성이 새로운 수주공식으로 자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