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민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배구단 천안 전용연습장 건설 백지화 천안시 오락가락 끝 시유지 무상제공 방침 철회 천안시는 불당동 천안시청사 인근 3만3,000㎡부지를 현대캐피탈에 무상 제공해 연면적 4,513㎡, 관중석 1,000석 규모의 전용 배구연습장과 선수숙소를 짓기로 한 협약을 백지화 했다고 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대배구단 측에 연습구장과 함께 당초 약속한 수영장 등 시민체육시설을 만들도록 했지만 비용문제로 어렵다는 입장을 통보 받았다"며 "당초 협약내용이 바뀐 만큼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300억원대 시유지의 무상제공 방침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천안시는 시장명의로 이루어진 제반 인허가를 취소하고 현재 설치된 구조물도 완전 철거키로 했다. 그러나 시유지 무상임대결정과정에서 천안시의 미숙하고 원칙 없는 행정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해 1월 행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