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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턴키

계사년 대형공사 빅매치 1라운드 설계심의 돌입 1.1조 도담~영천 복선전철…철도공단, “개찰일 하루 앞당길 수도” 올해 초대형 건설공사 빅매치 1라운드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노반건설공사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설계심의가 시작돼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대전 유성의 레전드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인 이 공사의 4개 공구에 대한 설계심의에 착수했다. 이날 오전 9시 호텔 로비에는 이번 입찰에 참여한 93개의 시공사 및 설계업체 관계자 500여명이 운집해 계사년 대형공사 마수걸이를 위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들 4개 공구의 추정금액이 웬만한 중견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에 맞먹는 1조1099억원에 달하고 올해 주인공을 선정할 대형 토목공사가 드물어 이 공사를 수주시 올해 공공공사 수주 전략을 안정적으로 끌.. 더보기
현대·대림산업, 공항철도 연계시설 격돌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추정금액이 무려 3043억원에 달하는 공항철도 연계시설 확충사업 건설공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30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대표사로 나선 2개 컨소시엄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집행된 이 공사에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접수했다. 현대건설은 45%의 지분을 갖고 한진중공업(10%), 동부건설(8%), 삼성중공업(7%), 대저건설 및 동아건설, 해동건설, 승화건설산업, 효진건설, 서영건설(각 5%)과 한 조를 이뤘고 KRTC가 설계를 맡았다. 대림산업은 48%의 지분으로 쌍용건설(15%), 고려개발 및 경남기업(각 11%), KCC건설(10%), 동우개발(5%)과 팀을 꾸렸고 서현기술단이 설계를 수행한다. 이 공사는 신경의선 수색역~공항철도 고양.. 더보기
대형사 턴키공사 저가투찰 잇따라 GS건설 60%대 낙찰…수서~평택 4공구는 현산 품에 대형사간 올해 마지막 토목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공사 수주전으로 관심을 모은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건설공사가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품에 돌아갔다. 하지만 이 공사 9공구에서 60%대의 저가 낙찰이 발생하면서 최근 지하철 건설공사에 이어 대형사들의 턴키 저가 수주가 반복됐다. 8일 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GS건설 컨소시엄을 수서~평택 9공구 건설공사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종합평가 결과 총 95.44점을 획득해 경쟁사인 현대건설 컨소시엄(91.48점)을 제치고 이 공사를 수주했다. 하지만 GS건설 컨소시엄은 이 공사를 설계금액 대비 65.4%인 1576억5970만원에 따냈다. 이 공사의 설계심의에서 GS건설 팀은 9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