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심의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사원, “최저가낙찰제 총체적 부실” 재정부에 저가심의제 등 개선 요구 최저가 낙찰제가 대대적으로 손질될 전망이다. 또 그간 최저가 낙찰공사에서 입찰금액사유서 허위제출 기업 등에 대한 제재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은 18일 “조달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를 대상으로 2006년 5월 이후 발주된 최저가낙찰공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감사 결과, 저가심의제와 공사금액 절감사유서와 관련해 문제가 많았다”며 기획재정부 등에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조달청 등 발주기관은 입찰금액사유서 진위여부를 조사해 허위서류를 제출한 업체에 대해 재발방지조치를 내리도록 했다. ‘2단계 저가심의’제는 저가 투찰을 막기 위해 입찰금액 절감사유서를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는 제도다. 감사원은 “현행 저가심의제도 하에서 입찰참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