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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사

워크아웃사 민자사업 참여, 약될까 독될까 초기투자비 부담에도 선별적 제안…경쟁력 강화 모색 건설업계에 워크아웃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워크아웃 건설사들이 신규 민간투자사업에 뛰어들면서 그 배경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자사업의 구조상 초기투자비 부담이 불가피하지만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에 선별적으로 참여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워크아웃 중인 건설사들이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수익형 민자사업(BTO) 등 민자시장에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민자사업은 설계와 사업제안서 작성 등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초기투자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 만에 하나 우선협상권 확보에 실패할 경우 초기투자비를 고스란히 날릴 수밖에 없어 워크아웃 건설사 입장에서는 투자를 위한 의사결정이 까다로운 게 사실이다. 이같은 .. 더보기
민간투자사업 워크아웃사 '어찌하오리까' 자기자본출자·보증 문제로 연쇄 이탈 우려 민간투자시장의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투자자(CI)로 참여하고 있는 워크아웃사를 둘러싸고 출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워크아웃사들은 자기자본출자가 여의치 않은 데다 보증 문제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경우 연쇄 이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민자사업의 여건이 갈수록 악화됨에 따라 워크아웃 중인 건설사들이 중대 기로에 서게 됐다. 건설투자자가 민자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출자는 물론 사업이행보증서 발급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워크아웃사들은 채권단의 관리를 받고 있는 만큼 자기자본을 출자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한 것은 물론 출자에 대한 의사결정도 자유롭지 못하다. 채권단이 민자사업의 사업성을 보고 자기자본출자를 허용하는 게 유일한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