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설사 구조조정 줄잇는데…삼성에버랜드는? 조직확대 '역주행' 전략 건설부문 인력 대폭 늘려, 설계ㆍ시고아지 진출 확대 삼성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삼성에버랜드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건설 조직을 되려 강화하는 ‘역주행 전략’을 펴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 보는 건설업계의 시선은 복잡하다. ‘남들 다 어려운데 홀로 조직을 늘린다’는 시샘과 부러움이 교차하는 한편 막강한 경쟁자의 등장에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상시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에버랜드는 그룹 계열사와 외부에서 수백명의 건설인력을 새로 수혈받고 있다. 지난해말까지 삼성중공업의 건설부문 인력 150여명이 대거 삼성에버랜드로 전환배치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기술직 임원들도 최근 2년새 10여명이 삼성에버랜드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에버랜드 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