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구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력·가스 독점 깨야 ‘블랙아웃·수입단가’ 실타래 푼다 전력·가스시장 ‘민간경쟁체제 도입’ 추진 전력·가스 시장은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력과 가스시장에 민간이 진입할 수 있도록 독점적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전력수급이나 한전 적자, 민간발전 수익제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전력 시장의 독점 구조가 깨져서 경쟁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가스 시장의 경쟁 구도 형성 역시 민간 기업의 해외 자원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액화천연가스(LNG)의 도입 가격을 낮추기 위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정부 관계자는 10일 "전력과 가스산업의 독점구조 개선 과제는 과거 정부에서도 추진돼 왔으며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해 경쟁 촉진이라는 큰 흐름의 연장선상으로 보면 될 것"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