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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신안산선 1단계 내달 설계 착수 국토부, 4조981억원 투입 2013년 착공 신안산선 1단계 사업이 내달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일단 재정사업으로 추진해 2013년 착공하는 게 목표지만 업계 제안이 들어올 경우 민자 추진 길도 열어둔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국토해양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노선, 사업비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16일자로 고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안산선은 유니버셜스튜디오 코리아리조트(USKR)~원시와 시흥시청~광명~여의도~서울역을 잇는 총 46.96㎞(소사~원시선 10.32㎞는 공용), 그리고 정거장 17곳, 차량기지 1곳 등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는 4조981억원이다.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각각 2018년과 2022년 완공하는 게 목표다. 1단계는 USKR~원시와 시흥시청~여의도를 잇는 41.21㎞(총사업비 3.. 더보기
4대강 부담, 도로 고사에 기댈 곳은 철도뿐 국토부, 내년 매머드급 철도사업 집행 모색 내년에 철도가 건설경기를 지탱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4대강 완공 부담 속에 도로 등 신규 SOC사업이 급감할 분위기지만 철도 쪽에서는 원주~강릉, 원주~제천, 서해선 등 매머드급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런 방향의 내년도 철도예산안을 국회와 협의 중이다. 내년 착공예산이 반영될 신설 철도는 원주~강릉, 원주~제천, 서해선(송산~홍성) 복선전철 등 3건이다. 원주~강릉과 서해선에 150억원씩, 원주~제천에 80억원의 착공예산을 놓고 국회와의 협상이 한창이며 최종 예산 규모에 따라 내년 착공 공구 수가 달라질 것이란 게 국토부 설명이다. 원주~강릉은 내년 하반기 대안입찰과 최저가입찰로 나눠 집행하고 서해선도 연.. 더보기
신안산선 1단계 공사 2013년 착공 기본ㆍ실시설계 통합 추진, 민자 제안 방식도 고려 3조원48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는 신안산선 1단계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신안산선은 2003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해 2007년 기본계획 노선을 마련했지만, 노선안 확정을 놓고 안산시와 시흥시 간 의견 충돌로 지금까지 거북이걸음을 해왔다. 3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최근 신안산선 1단계 사업의 2011년 정부예산 100억원이 확정,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2012년 말까지 기본 설계 및 실시설계가 이뤄진다. 2009년 정부예산에는 20억원 규모의 기본설계비가 반영됐다. 착공은 2013년, 완공은 2018년으로 예정했다. 국토부는 애초 계획보다 착공시기가 늦어진 만큼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설계 방안을 고려할 방침이다. 기본계획 고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