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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

서울시, 경전철 건설사업 재추진...민자시장 ‘술렁’ 市, 7개 구간 타당성 검토...건설 중인 우이선 제외한 6개 노선, 사업비 최대 4조원 업계,신규 사업 기대감 속 실현가능성 의문도 서울시가 답보상태에 있던 경전철 건설사업의 재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민자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대규모 사업이 재추진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동시에 원활한 사업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는 반응이 혼재하고 있는 양상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시는 최근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정에 관한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경전철 민자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시내 7개 구간을 대상으로 한 경전철 건설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다음달께 최종 결과보고가 예정돼 있다. 7개 노선은 우이선(우이동~신설동)을 비롯, △신림선(여의도~서울대) △동북선(왕십리.. 더보기
서울 신림선 경전철 10개 역 확정 서울 여의도에서 대방, 보라매, 신림, 서울대로 이어지는 신림선 경전철 10개 역 위치가 사실상 결정됐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주민공청회를 열어 노선 및 정거장 위치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시가 내놓은 기본계획안에는 10개 역이 들어서는 위치와 협의 중인 사항, 역사 선정 시 고려할 부문 등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접수된 여러 의견을 반영한 뒤 내년 초 실시계획 승인을 거친 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하철9호선 샛강역과 연결되는 서울대 방향 첫 번째 역은 여의도 KBS별관 맞은편 앙카라공원에, 1호선(대방역)과 환승 가능한 두 번째 역은 대방동 대방빌딩 앞에 각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