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외곽순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원외곽순환도로 건설 마찰 북수원주민 "당초 도시계획도 무시 폐쇄형 민자고속도 추진" 민자 유치로 추진되는 수원외곽순환도로 건설을 놓고 북수원 주민들과 수원시가 마찰을 빚고 있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이 제대로 되지 않은데다 특정 지역만을 위해 폐쇄형으로 건설되는 도로는 지역에 피해를 준다며 사업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8일 수원시에 따르며 시는 지난 2007년 확정된 광교신도시 광역교통계획에 따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을 연결하는 폭 20m(왕복 4차로) 길이 7.7㎞의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 건설을 추진중이다. 총사업비 3천50억원 중 1천100억원을 광교신도시 사업자가 부담하고, 수원시가 300억원, 민간투자자가 1천65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4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