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공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흑산도 1시간에 날아간다 신안군, 소형공항 타당성 조사용역 해상 명소인 흑산도에 소형 공항이 곧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신안군은 11일부터 이틀간 한국개발연구원, 한국항공대 교수 등 6명이 흑산도에서 공항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사업 예정지를 둘러보고 투자의 효율성, 지자체의 사업 추진 의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예비타당성 조사 후 곧바로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에 민자유치 사업으로 공항 건설을 추진한다. 흑산도 예리항 입구 동쪽에 들어설 공항은 활주로 1천200m로, 50인승 이하의 항공기가 취항할 수 있다. 사업비 900억원에 2017년 완공 예정이다. 공항이 건설되면 서울에서 흑산도까지 1시간이 소요된다. 군은 그동안 소형공항 건설을 위한 예정부지 81만여㎡ 가운데 국유지를 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