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시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 '친환경 vs 혐오시설' 논란 광주시, 상무소각장 대체시설 양과동에 추진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폐쇄되는 상무소각장 대체시설로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RDF)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친환경 시설이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주민과 시민단체 등은 '혐오 시설이다'고 맞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1일 광주시와 양과동 폐기물처리장 반대 대책위 등에 따르면 광주시는 상무소각장을 폐쇄하는 대신 1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일 800t의 생활쓰레기를 신재생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RDF 시설을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남구 양과동 위생매립장 부지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RDF 사업은 가정이나 사업장 등에서 배출된 폐기물 중 목재, 금속,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만을 선별해 연료로 제작, 판매하는 시설로 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