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방예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시 ‘토건 수방대책’ 강행하나 대심도시설·하수관공사 '오세훈표' 재탕 … 희망정책자문단·시민사회 "실태조사부터" '토건에서 사람으로' 전환하겠다는 서울시가 대규모 토목공사 일색인 수해방지대책을 재탕, 다시 도마에 올랐다.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희망서울정책자문단까지 오세훈 전 시장 시절 급조한 계획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도시방재 목표, 시간당 100㎜" = 서울시는 7일 오후 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시정개발연구원과 함께 '기후변화대응 서울시 수방정책 시민대토론회'를 열었다. 지난해 추석과 올 여름 겪은 집중호우를 계기로 도시재해안전망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시민들 목소리를 듣겠다고 마련한 자리였다. 고인석 물관리기획관은 '수해안전망 개선대책'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도시방재 틀거리를 이상기후 대비체제로 바꾸기 위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