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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새만금에 분당급 복합도시 개발 국토부, 새만금종합개발계획안 발표 2030년까지 새만금에 분당급 복합신도시가 개발된다. 용지, 기반시설 등을 합쳐 20조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되며 세계 최대 신재생에너지단지도 조성해 녹색성장을 선도할 메카로 육성할 방침이다. 국토해양부는 국토연구원 의뢰를 통해 마련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안’을 22일 공개했다. 계획안은 지난 1월28일 발표한 ‘새만금 기본구상’을 구체화한 것이며 내년 1월 새만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시행된다. 계획안을 보면 283㎢의 새만금 전역을 1단계(~2020년) 211.6㎢, 2단계(2021~2030년) 71.4㎢로 나눠 녹색ㆍ친수ㆍ에너지 공간을 갖춘 친환경 명품복합도시를 건설한다. 용지조성 13조원, 기반시설 4조8100억원, 수질개선 2조9900억원을 합쳐 20조8000.. 더보기
새만금 신항만 1단계 4선석 내년 말 착공 인공섬에 국제 명품항만, 중국 겨냥 물류중심으로 신시도와 가력도를 가로지르는 새만금 2호 방조제(9.9㎞). 이곳 바깥 바다로 10만t 이상의 대형 선박이 드나들 국제 신항만이 내년 말 착공된다. 국토해양부가 지난달 29일 '새만금 신항만 개발 기본계획'과 그 예정 지역을 고시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30년 가까이 공들인 그림이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찍으면서 새만금을 중국을 겨냥한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할 기반을 마련했고, 이곳 산업단지 개발의 확실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가 1일 신시도 33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사업의 개요와 향후 과제 등을 설명했다. ◆2030년까지 18선석으로 확장 새만금 신항만 기본계획은 이곳 항만 물동량 예측을 토대로 2030년까지 2단계로 항만을.. 더보기
매머드급 새만금 메가리조트 개발사업 '찬바람' 한화·한양 등 소수 업체만 의향서 제출 새만금의 랜드마크가 될 메가리조트 개발사업을 향한 건설업계의 시선이 싸늘하기만 하다. 19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이 사업에 대한 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건설사 중에서는 한화건설과 한양 등 소수 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사업 참여를 검토해 오던 메이저건설사들은 모두 중도 포기해 투자열기가 여전히 냉랭한 모습이다.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하는 이 사업이 대형건설사들로부터 외면당한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민간사업자 모집 타이밍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판교 알파돔시티, 광교 비즈니스파크 등 시장성이 양호한 수도권에서 추진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