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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화력발전

'삼척을 잡아라'..화력사업권 재계 '각축전' 지경부 사업자 선정위원회 구성..이달중 결과 발표 삼성물산·STX에너지 시의회 동의 못얻어 불리..'불공정' 논란 정부가 6차 전력수급계획을 이달중 마무리 짓기 위해 16일 신규 발전 사업자 선정 작업에 전격 착수하면서 지역별 사업권의 향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발전설비 용량을 최대 3천만㎾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6차 전력수급계획의 화력발전 사업자로 선정되면 향후 막대한 이익을 챙길 것으로 예상돼 대기업들과 한전의 발전자회사들은 경합을 벌여왔다. 이중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은 포스코 에너지, 동양파워, 동부발전삼척, 삼성물산, STX 에너지 등 5개 사업자가 화력 발전사업 신청서를 낸 강원 삼척이다. 유명 기업들이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지난해 삼척 시의회가 STX에너지와 삼성물.. 더보기
동양·동부·STX "사운 걸었다"..삼척 화력발전소 수주戰 '후끈' 강원도 삼척시가 '환골탈태'를 꿈꾸고 있다. 과거 주 사업이었던 채광업에서 벗어나 에너지 도시로의 탈바꿈을 시도중이다. 삼척시의 에너지 도시 전환 방점은 과거부터 주력이었던 '석탄'이다. 삼척시는 이를 감안해 원료 조달이 용이할 뿐 아니라 정부의 '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2013년~2027년)'에 따른 석탄화력발전소 확충 등을 통해 국내 최대 화력발전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최근 삼척시에서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동양파워), 동부(동부발전삼척), 포스코(포스코에너지), 삼성(삼성물산), STX(STX에너지) 등 대기업들이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수주전에 뛰어 들었다. 이들 기업들은 각각 200만~400만㎾급 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