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행보증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간투자사업 워크아웃사 '어찌하오리까' 자기자본출자·보증 문제로 연쇄 이탈 우려 민간투자시장의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투자자(CI)로 참여하고 있는 워크아웃사를 둘러싸고 출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워크아웃사들은 자기자본출자가 여의치 않은 데다 보증 문제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경우 연쇄 이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민자사업의 여건이 갈수록 악화됨에 따라 워크아웃 중인 건설사들이 중대 기로에 서게 됐다. 건설투자자가 민자사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출자는 물론 사업이행보증서 발급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워크아웃사들은 채권단의 관리를 받고 있는 만큼 자기자본을 출자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한 것은 물론 출자에 대한 의사결정도 자유롭지 못하다. 채권단이 민자사업의 사업성을 보고 자기자본출자를 허용하는 게 유일한 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