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자시장 단독제안 일색…용역사로 ‘불똥’ 새로운 먹을거리 찾기 분주 신규 민간투자사업이 하나같이 단독제안으로 전개되면서 용역업체로 불똥이 옮겨붙고 있다. 설계와 운영,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등 용역사들이 민자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잃어 설자리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민자사업의 단독제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영난을 호소하는 용역사들이 늘고 있다. 민자사업은 신규 물량이 고시·공고되면 건설사와 설계사, 운영사, PM사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우선협상권 확보에 도전하는 구조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수록 용역사들에게도 참여기회가 늘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민자시장이 극심한 침체에 시달리면서 적지 않은 사업이 단독제안으로 추진됨에 따라 용역사들이 참여할 기회를 잃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로 인해 일감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