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발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양·동부·STX "사운 걸었다"..삼척 화력발전소 수주戰 '후끈' 강원도 삼척시가 '환골탈태'를 꿈꾸고 있다. 과거 주 사업이었던 채광업에서 벗어나 에너지 도시로의 탈바꿈을 시도중이다. 삼척시의 에너지 도시 전환 방점은 과거부터 주력이었던 '석탄'이다. 삼척시는 이를 감안해 원료 조달이 용이할 뿐 아니라 정부의 '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2013년~2027년)'에 따른 석탄화력발전소 확충 등을 통해 국내 최대 화력발전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최근 삼척시에서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동양파워), 동부(동부발전삼척), 포스코(포스코에너지), 삼성(삼성물산), STX(STX에너지) 등 대기업들이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수주전에 뛰어 들었다. 이들 기업들은 각각 200만~400만㎾급 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