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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부산에 마리나 시설 4곳 들어선다 남천동에 2012년까지 …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도 ‘시동’ 부산시는 ㈜진일월드마린과 남천동 마리나 시설 건립 협약을 30일 맺었다. 수영구 남천동 56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마리나는 사업자가 47억원을 들여 2012년까지 짓는다. 사업자가 부산시에 기부채납 한 뒤 일정기간 관리운영권을 가져가는 기부채납 방식으로 개발된다. 남천동 마리나는 지상 5층(1998㎡) 짜리 건물에 편의시설, 전시·판매장,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바다에는 35척의 요트·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을 계류할 계류장(1040㎡)이 만들어진다. 부산 바닷가에 마리나 시설 4곳이 들어선다. 국내 첫 국제 규격 요트경기장인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도 시작됐다. 부산시는 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최근 선정했다. 현대산업.. 더보기
전국 마리나항 개발 수개월째 제자리 전국의 마리나항 개발사업이 지난 1월 정부의 ‘마리나항 기본계획’ 고시 이후 국비지원 등 세부추진 계획이 마련되지 않아 수개월째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 13일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마리나항 기본계획’을 심의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울산 진하항 등 전국 10개 권역 43곳을 개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정부는 국비지원 범위 등 기준안을 마련하지 못해 지난 5월 연구용역을 발주, 내년 1월쯤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울산 진하항 등 전국 43곳 마리나항 개발사업이 국비, 시비, 민간투자 등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울산 진하항은 개발 대상 항만에 포함된 이후 마리나항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 설치 등에 투입될 국비가 확정되지 않.. 더보기
2세대 민간투자사업 뜬다 마리나·리조트·휴게시설 등 고급화 바람 민간투자시장에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도로와 철도, 학교, 하수관거 등 전통적인 민간투자사업이 지고 마리나, 리조트, 휴게시설 등이 새로운 민간투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MRG(최소운영수입보장) 폐지 등으로 인해 SOC(사회기반시설) 민자사업은 시들해지고 있는 반면 삶의 질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자리잡으면서 민간투자상품의 성격도 해양 레저시설 등으로 고급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시장에 나온 민자상품들은 복선전철과 경전철, 도로, 학교 등이 대세를 이뤘다. 조단위의 대규모 사업인 대곡∼소사와 부전∼마산 복선전철을 비롯해 서부간선 지하도로, 신림선 경전철 등 토목공사와 학교, 문화집회시설 등의 건축공사에 한해 제한.. 더보기